출처: 리우 티치 체인
BTC는 월요일에 87,000까지 상승했으며, 아래 차트는 티치 체인이 이전 내부 보고서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 글로벌 통화 공급(M2)과 BTC 가격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차트입니다. 이 차트는 백워데이션 108일 후의 글로벌 거시 유동성(M2 통화량)이 실제로 BTC 추세와 상당히 잘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흥미로운 동시성에는 어떤 논리가 내포되어 있을까요?

모델의 핵심 로직은 글로벌 매크로 유동성이 BTC로 정확히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span leaf="">글로벌 M2 지표는 중앙은행이 인쇄한 총 통화량과 동일하며, 시중의 통화량을 반영합니다. 중앙은행이 대규모로 돈을 찍어내면(예: 2020년 팬데믹 이후 대규모 글로벌 통화 방출), 이 새로운 돈이 BTC 시장에 즉시 유입되지는 않습니다. 차트에서 108일의 시차는 중앙은행의 '물 공급'과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사이의 시간차를 포착하기 위한 것입니다.
데이터는 통계 기간이 길어질수록 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0일 기간의 상관계수는 52%에 불과하지만, 3년 기간의 상관관계는 79.6%에 이릅니다. 이는 BTC 가격과 통화 완화 사이의 상관관계가 즉각적인 반응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추세의 공명임을 시사합니다. 시장 유동성이 계속 완화되면 일부 자금은 점차 BTC와 같은 고위험 자산으로 유입될 것이지만 이 과정은 투자자의 신뢰 회복, 자본 흐름 경로 구축 등을 거쳐야 합니다.
차트 오른쪽의 노란색 화살표가 '돌파 가능성'을 가리킬 때 암시된 논리는 108일 전도 사이클의 예상에 따라 현재 글로벌 M2가 계속 확대(예: 일본은행 완화 지속,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될 경우 시장이 여전히 충격 상태에 있는 2025년 5월에 BTC가 새로운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5년 5월은 자본이 주도하는 새로운 랠리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이 모델도 분명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3년 초의 작은 랠리가 실패한 것은 통화 공급만으로는 단기 변동성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당시 글로벌 M2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었지만, 미국 은행 위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신흥 자산인 BTC는 유동성 빨아들이기 효과를 겪었습니다. 이는 거시적 유동성이 통화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 규모는 글로벌 유동자산 규모에 비해 여전히 너무 작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BTC는 거시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역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일정한 총 거래량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 방지 수단으로 여겨져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 자본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고위험 자산으로 시장에 유동성 위기(예: 2020년 3월 발병 초기 단계)가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미국 달러 현금 대신 BTC를 우선적으로 매도하여 위험 자산의 하락과 함께 하락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중 속성으로 인해 BTC와 M2의 관계는 비선형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지난 3년간 차트에서 79.6%의 상관관계 데이터는 실제로 여러 차례의 "발산-회귀" 변동성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에 채굴 산업이 은퇴했을 때 정책 충격으로 인해 통화 완화의 전도 효과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시장이 단점을 소화하자 가격은 다시 M2 곡선으로 수렴했습니다. 이는 모형의 기본 논리에는 탄력성이 있지만 구체적인 전달 과정은 지정학 및 규제 정책과 같은 외생 변수에 의해 중단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일반 투자자에게 이 모델의 가치는 특정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인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주요 경제국에서 금리 인하, 양적 완화 등 통화 완화로의 집단적 전환이 관찰되면 중장기적으로 BTC가 상승할 것이라는 배경 신호로 볼 수 있으며, 글로벌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을 긴축하면 유동성 후퇴로 인한 압박을 경계해야 합니다. 차트에서 1,095일(~3년)의 높은 상관관계는 단기 변동을 쫓기보다는 3년 이상의 주기적 관점으로 보는 것이 더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상관관계를 인과관계와 동일시하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주기, 온체인 기술 발전, 기관 참여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는 글로벌 M2 성장률에 겹쳐져 이중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규제 정책 변화로 인해 상쇄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델은 의사결정의 유일한 근거라기보다는 시장 분석을 위한 직소 퍼즐의 한 조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이 차트에서 생각을 확장하면 현대 금융 시스템에서 BTC의 위치를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통화 오버슈팅의 산물인 동시에 전통적인 금융 질서에 대한 도전자이며, 108일의 후행 효과는 본질적으로 전통 시장에서 암호화폐 세계로 이동하는 자금의 효율성과 저항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전도 주기는 주류 금융 기관이 자산 배분에 BTC를 포함하기 시작하면 더욱 단축될 수 있으며, 블랙 스완 이벤트가 발생하면 지연 기간이 수동적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적 균형을 이해하는 것이 단순히 가격 상승과 하락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