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수사국(CBI)은 뭄바이 공항에서 악명 높은 게인비트코인(GainBitcoin) 폰지 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다윈 랩스(Darwin Labs)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아유시 바르쉬니(Ayush Varshney)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쉬니는 당시 인도를 떠나려던 중이었다고 전해졌다. 수사 결과 이 사기는 바리블테크(Variabletech Pte. Ltd.)가 운영했으며, 높은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약속해 투자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다윈 랩스가 MCAP 암호화 토큰과 ERC-20 스마트 계약을 포함한 핵심 기술 인프라를 이 사기 사건을 위해 개발 및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윈은 GBMiners.com 비트코인 채굴 플랫폼, 비트코인 결제 게이트웨이, 코인E 뱅크 비트코인 지갑, 게인비트코인 투자 웹사이트 등에 기술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 플랫폼들은 투자자를 유인하고 사기 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기는 2015년 시작되어 인도 여러 주에서 운영됐다. 사건 관련 자금 규모는 약 19억 루피(약 210만 달러)와 29,000비트코인으로 추정된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해당 비트코인의 가치는 20억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