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타리오의 '암호화폐 왕'으로 알려진 에이든 플레터스키와 그의 동료 콜린 머피(27세)가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혐의는 폰지 사기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피해자들에게 약 3,000만 달러를 가로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체포는 '프로젝트 스완'으로 알려진 16개월간의 수사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한 사기 수사 중 하나입니다.
이 수사에는 수많은 피해자 인터뷰, 수십 건의 법원 명령,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재무 문서가 포함되었습니다. 플레터스키는 5,000달러 이상의 사기 1건과 캐나다 범죄 수익금 세탁 1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플레터스키에 대한 혐의는 현재 2024년 5월 14일에 발부된 공개 금지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의 스티븐 헨켈은 플레터스키가 캐나다 증권 규제기관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그가 2024년 2월부터 투자자를 모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터스키에 대한 혐의는 아직 법정에서 입증되지 않았으며, 온타리오 당국은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플레터스키는 지난해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5명에게 납치, 폭행, 고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별도의 사건도 있었습니다. 용의자 5명은 몸값을 노린 납치 및 기타 범죄 혐의로 토론토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플레터스키는 3일 동안 구금되었다가 급히 돈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CBC 뉴스가 입수한 동영상에는 눈에 띄게 멍이 들고 부상을 입은 플레터스키가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의 변호사는 이 영상이 납치 사건 당시 촬영된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